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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잘감아도 탈모걱정 "안녕"~

작성자 뷰티꾹(ip:)

작성일 2012-02-29 20:37:17

조회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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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33세 직장인 박모씨는 요즘 탈모로 고민이다.

머리 감을때 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의 숫자가 늘면서 대머리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매일 감던 머리를

이틀에 한번씩 감다가 최근에는 일주일에 한번만 감는 식으로 빈도수를 줄였다.

심지어 이발을 한 뒤에도 샴푸는 집에 돌아와서 머리가 빠질까봐 살살 감는식으로 강박적인 성격까지 보였다.

 

"탈모아냐?" 라는 불안감과 함께 빠지는 머릿칼의 갯수를 세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전문가들의 조언은 다르다.

탈모가 진행될수록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아 두피를 청결히 해야 한다. 모발은 '자라고-쉬고-빠지는' 모주기를 갖고 있어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빠지는 모발은 쉬고 있는 휴지기 모발이다.

 

안지섭 닥터안 모발이식 전문병원 원장은 "자라는 양보다 빠지는 양이 많으면 문제지만 이럴 경우,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고 탈모가 된다고 머리를 잘 감지 않으면 곤란하다" 며 탈모가 진행되면서 피지선이 커져 두피는 지루성으로 변하고

지루성 피부염이나 모낭염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2차 탈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이 2차적인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샴푸, 아침보다 저녁이 좋다 = 하루에 한번만 샴푸를 해야 한다면 아침보다는 저녁이 낫다. 하루종일 두피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닦아내고 청결한 상태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단, 자연바람으로 완전히 건조시킨

   뒤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유분을 지나치게 뺏기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심장보다 낮게 머리를 숙이면 머리쪽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좋다.

   샴푸는 동전 크기 만큼으로 거품이 날 정도로만 사용하고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손의 지문을 이용, 뒷부분에서

   앞쪽으로 마사지 하듯 바르는 게 두피에 자극을 덜 준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취향에 따라 사용하되  샴푸와 린스가 혼합된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두피에

   비듬이나 각질이 많다면  두피 검사를 통해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것도 방법이다.

 

◆ 자외선에 지친 두피, 녹차가 약= 장마로 접어들며 자외선 걱정은 다소 줄었지만 그간 강한 자외선에 지친 두피는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자외선은 케라틴을 파괴해 모발에 손상을 주고 탈모가 된 부위의 두피에는 직접 자극을 줘

   두피 노화를 촉진, 탈모를 악화시킨다.

 

   자외선에 시달려 이미 푸석해진 모발에는 녹차를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녹차는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남성호르몬인

   5-알파 환원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탈모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녹차는단백질을응고시켜 피부 긴장도를 높여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를 지닌 타닌과 세정력이 높은 플라보노이드,카테킨등의

  성분으로 탈모뿐 아니라 비듬이나 가려움증까지 완화시킬 수 있다.

  녹차 잎이나 티백을 오랫동안 우려서 화장솜에 묻혀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마사지하는 방법도 좋지만 모발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라면 녹차와 계란 노른자와 같은 단백질 성분을 첨가한 녹차 헤어팩을 일주일에 1~2회 실시해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안지섭 닥터안 모발이식 전문병원 원장, 윤동호 휴 그린 한의원 원장] 류정일 기자(ryu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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